데스크톱 및 서버용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 'VM웨어 워크스테이션7'을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윈도7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모두 지원하며 고급 3D 그래픽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윈도 가상머신안에서 윈도 에어로, 다이렉트 9.0c 쉐이더 모델 3, 오픈GL 2.1을 위한 3D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상 머신상에 스프링소스 툴 스위트와 녹음 리플레이 디버깅 기능 개선, 자바 & C/C++용 이클립스 통합개발환경(IDE) 관련 기능도 추가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를 효율적이고 빨리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VM웨어의 조슬린 골드패인 데스크톱 사업부장은 "올해는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이 출시 10주년을 맞은 해"라며 "이번에 출시한 버전7은 윈도의 에어로 그래픽과 스프링소스 툴 스위트를 통합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VM웨어 워크스테이션7은 현재 www.vmware.com/workstatio에서 18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며, 이전 버전의 업그레이드는 99달러로 가능하다. 리셀러와 총판 등 VM웨어 유통망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