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라면 휴지를 달고 살게 되는 계절이다. 그런데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나오는데 주변에 휴지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 매번 옆사람에 휴지 좀 건네달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
31일 크레이브는 라쿠텐이 달리는 휴지박스로 이같이 급하게 휴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구원했다고 보도했다. 원격제어장치를 사용해 휴지탑재 박스를 조정, 멀리 있는 휴지를 오도록 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최대 7~8미터 밖에까지 작동한다.
이 상자는 흰색, 빨간색, 검은색 등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달러 수준이다. 일본 트렌드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이 제품은 밟으면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