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DB2 신규 중소중견기업고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올 연말까지 할인가격으로 DB2를 새로 도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사 DBMS를 사용하던 중소중견기업에게는 고객지원서비스도 포함된다.
한국IBM은 오라클DBMS 호환성과 압축 기술을 내세워 DB2 9.7을 지난 6월 출시했고 DB2 퓨어스케일을 최근 발표해 이중화 서버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업체는 이번 행사가 두 제품을 중심으로 비용절감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투자를 강화해온 중소중견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 중소중견기업 소프트웨어영업총괄 하기정 실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력 확보, IT비용 절감을 동시에 고민하는 기업이 IBM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게 도입할 기회"라며 "호환성이 높은 DB2 9.7로 행사를 통해 고객이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