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한글날을 맞아 윤디자인연구소(대표 편석훈)와 함께 한글사랑 위젯을 공개하고 윤디자인연구소의 ‘밝은체’ 배포 희망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한글사랑 위젯을 통해 제공되는 ‘밝은체’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매년 주최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에서 초대 세종대왕상(대상)을 수상한 건국대 명계수 교수의 글꼴을 기반으로 윤디자인연구소가 디지털화한 서체로,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밝은체’ 배포는 한글을 통해 모든 이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희망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윤디자인연구소가 조성하는 희망한글나무기금에 최소 1천원 이상의 후원을 한 누리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이렇게 모여진 기금은 전액 누리꾼들의 이름으로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점자책 개발과 보급에 사용된다.
위자드웍스 최재석 이사는 “명계수 교수와 윤디자인연구소가 개발한 최고의 서체를 기부와 함께 배포하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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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위젯은 국내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위젯이 모여있는 일종의 ‘위젯 장터’인 위자드팩토리(http://wzdfactory.com)를 통해 9일부터 단독으로 배포되며,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티스토리를 비롯한 개인 블로그에 누구나 무료로 퍼갈 수 있다.
한편, 윤디자인연구소가 진행하는 밝은체 배포 희망 캠페인은 한글사랑 위젯 외에도 http://yoonfont.co.kr/2009ht 로 바로 접속해 후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