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다

일반입력 :2009/09/25 17:13    수정: 2009/09/25 17:20

네오플(대표 서민)은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서비스하는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용산 ‘아이파크 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DNF 아시아챔피언쉽 2009’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가 모여 국가 간의 게임 문화를 교류하고 던파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게임 대회다.

각 국가에서는 지난 6월부터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국가별 예선대회를 진행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김지훈, 최성홍, 정종민, 이진성 선수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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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빈 네오플 해외사업부 실장은 “던파에서는 매년 서비스 중인 국가의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국제적인 대회를 단독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중국, 일본 선수들이 모여 서로 친목도 다지고, 문화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던파는 한중일 최고 동시 접속자수 230만명(지난 8월 기준)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지역 1억명 이상이 즐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7월 대만 서비스에 이어 최근에는 북미에서도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