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트위터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
블로그 가치 측정 서비스 업체 넷다이버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미디어와 브랜드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가격으로 평가해주는 '트위터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트위터얌은 트위터 계정에 한번 트윗을 하는 것은 자신을 팔로우한 사용자들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비용과 같다고 가정하고 트위터 트윗(tweet)수, 팔로우어(Follower) 수, 팔로우어의 팔로우어수를 근거로 영향력을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화, 미화,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 전세계에 통용되는 화폐로 가치를 알려준다.
현재 트위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가 나오고 있고 공공기관 및 KT, SKT,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트위터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트위터 이용시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