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벨기에 친환경 미술관 기증

일반입력 :2009/09/17 14:15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친환경 미술관인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에 LED TV 4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LED TV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입구와 미술관 매장에 각각 2대씩 설치되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술작품과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르네 마그리트 재단과 벨기에 에너지 회사 SUEZ가 후원해 올 7월 신축된 미술관으로,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LED TV의 친환경성이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과 부합돼 이번에 LED TV를 기증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ED TV를 미술관 입구와 매장에 각각 2대씩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미술작품과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며 벨기에 LCD TV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선두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