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히다치 데이터 시스템즈(HDS)가 블루아크와 함께 중형급 스토리지 성능 및 확장성을 향상하고, 통합 관리 단점을 개선시킨 히다치 NAS(이하 HNAS)를 선보였다고 15일 발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DS 스토리지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HNAS 3080'과 'HNAS 3090'은 통합 네이티브 인텔리전트 파일 계층화 기능을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과 스토리지 관리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고객들은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30%까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효성인포메이션은 전했다.
효성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기업들은 한정된 IT 예산내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 급증이란 비즈니스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성능과 확장성이 부족한 NAS 솔루션과 파일 서버를 통합했고, 이는 NAS 장비 급증으로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HNAS 모델은 2 페타바이트 용량과 노드당 100K IOPS(초당입출력속도)를 구현해 중견 규모 기업들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