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색 시장에서는 바이두가 여전히 최강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중국 검색 시장점유율에서 바이두는 61.6%를 차지해 29%의 구글을 가뿐히 앞질렀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두는 적극적인 사업확대로 중국 내 경쟁 기업인 구글에 대해 당분간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바이두의 최고기술책임자(CIO) 리 이난은 "바이두는 경쟁사와 10년간 경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시장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