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탁구 게임 ‘엑스업’에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마네킹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업’ 개발사인 액토즈소프트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마네킹을 활용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후속작 ‘엑스업’의 홍보모델로 마네킹을 선보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 탁구 게임 ‘엑스업’의 공식서비스를 앞두고 연예인이 아닌 마네킹을 활용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액토즈소프트의 후속작 ‘엑스업’은 온라인 탁구 게임. 이 게임은 오는 17일 공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엑스업’의 큰 특징은 마우스만으로 실제 탁구와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엑스업’ 홍보를 맡게 된 마네킹의 모습은 영락없는 실제 미인이다. 눈에 띌만한 긴생머리와 훤칠한 키를 자랑한다. 액토즈소프트의 내부 직원도 이런 마네킹의 모습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게임업계에서는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활용해 왔으나 비용에 큰 부담을 느껴왔다. 연예인 마케팅은 반짝 홍보에는 큰 효과가 있었으나 지속적인 홍보 효과가 없어 대체 마케팅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비용이 저렴한 마네킹을 홍보모델로 활용한다는 소식에 대해 반기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한 관계자는 “‘엑스업’을 어떻게 홍보할까 고민 끝에 마네킹을 활용하게 됐다”며 “마네킹을 홍보모델로 활용했을 때 반신반의 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엑스업’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