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2009,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일반입력 :2009/08/25 11:02    수정: 2009/08/25 11:12

봉성창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하 KSF2009)’의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5일 개최됐다.

‘KSF2009’ 조직위원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정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송영건 성남시 부시장, 국회 문광위 고흥길 위원장, 서병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 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 34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회 출범선포 및 조직위원 위촉, 기능성게임 체험 전시관 운영 및 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로 꾸며졌다. 기능성게임 체험 전시관에서는 NHN의 한자 학습 게임 ‘한자마루’와 이플레이온의 ‘바투’,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잉글리쉬’, 닌텐도의 ‘위피트’ 등의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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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픈닝 행사에서는 국내 온라인 유명 캐릭터와 바투, 한자마루의 게임 주인공 캐릭터로 코스튬 플레이 패션쇼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을 경기도에서 주최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이 경기도 콘텐츠 수출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 의료 분야 등과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은 물론 기능성게임 콘텐츠의 보급, 유통 지원으로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