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日할리퀸 만화' 온라인 서비스

일반입력 :2009/08/21 15:48    수정: 2009/08/21 15:51

김효정 기자

DRM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테르텐(대표 윤석구)은 일본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와 할리퀸 만화를 다음, 네이트, 파란, 미스터블루 등 4개 사이트에 제공한다.

할리퀸 만화는 할리퀸사의 할리퀸 로맨스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화로, 일본의 만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콘텐츠다. 그 동안 할리퀸은 국내에서 소설로만 소개돼 왔으며 여성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테르텐은 PC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향후 넷북, 스마트폰을 통한 플랫폼 확대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할리퀸 만화를 시작으로 일본의 인기 만화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또한 국내 3D애니메이션의 일본 수출도 추진 중에 있다.

윤석구 테르텐 대표이사는 DRM은 불법적인 콘텐츠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으로, DRM솔루션 개발사인 테르텐은 한일 양국의 콘텐츠 저작권자들의 해외진출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