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차원 블루레이DVD, 내년께 상용화"

일반입력 :2009/08/14 09:47    수정: 2009/08/16 15:02

류준영 기자

소니가 부가판권시장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3차원(D) 블루레이디스크와 재생기를 내년 10월께 선보인다.

13일(현지시간) 씨넷은 소니가 최근 미국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3D TV와 영화 콘텐츠의 공급을 블루레이로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시드니에서 열린 소니 블루레이 발표회에서 요시나미 타카하시 매니저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모두 소니 3D 블루레이 최종 포맷에 대해 큰 관심을 내비췄으며, 올해말까지 3D포맷에 대한 최종 사용여부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3D 블루레이 중심으로 한 향후 부가판권시장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TV제조사들이 차세대 수익원으로 삼아 관련 제품을 이미 내놓았거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어 침체된 부가판권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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