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청소년 'IT인도' 탐방 지원

일반입력 :2009/08/12 09:33

송주영 기자

LG CNS(대표 신재철)의 사회공헌프로그램 'IT드림프로젝트'에 선발된 IT 꿈나무 장학생들이 인도 지역 탐방을 떠난다.

LG CNS는 12일 회현동 LG CNS 본사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LG CNS IT드림프로젝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 중에서 IT 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해외 탐방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LG CNS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영수 LG CNS 부사장, 신순갑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장과 올해LG CNS IT드림프로젝트에 선발된 장학생 55명,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LG CNS IT드림프로젝트는 총 250여명이 지원해 IT활동계획서와 면접 심사를 통해 IT특기 장학생 40명과 해외탐방 장학생 15명 등 총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LG CNS는 총 40명의 IT특기장학생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2천400만원을 IT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수강료를 지원한다.

해외탐방 장학생 15명에게는 총 10일간 벵갈루루, 힌두푸르, 오로빌 등 인도 지역 탐방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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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탐방 장학생들은 인도의 대표적 IT기업인 인포시스와 LG CNS 현지법인 방문을 비롯해 빈민층 봉사 활동과 문화교류, 미래 공동체 체험 등 다양한 탐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수 LG CNS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화 시켜줄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IT기술”이라고 말하고 “IT자격증을 취득하고 세계적인 IT강국의 산업현장을 견학하면서 배우고 느낌으로써 IT전문가 미래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