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지사장 오재진)은 제품 테스트 기관 마이어컴을 인용해 자사 엔터프라이즈용 스위치 ‘H3C S7506E’와 ‘H3C S5500-EI’ 전력 소비가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40% 낮게 나왔다고 6일 발표했다.
마이어컴 그린 인증 테스트 프로그램(Certified Green Test Program)에 따르면 ‘H3C 5500- EI 24-포트 및 48-포트’ 모델은 매초 기가비트당 전력 소비량(Watt)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동급 제품보다 최대 40% 높게 나왔다.
모듈형 멀티레이어 10G 및 기가비트 스위치인 ‘H3C S7506E’의 경우에는 동급 제품보다 최대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어컴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린 IT 구현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혜택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두 제품을 ‘마이어컴 그린 인증(Miercom Green Certified)’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한국쓰리콤은 전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지사장은 "TCO 절감을 위한 설계에 기반한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H3C 포트폴리오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며 "H3C S7505E’와 ‘H3C S5500-EI’는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기대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