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소, ‘안양청사 민원실’ 용산 이전

일반입력 :2009/08/05 14:49    수정: 2009/08/05 15:22

김효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안양청사 민원실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청사로 7일 이전한다.

이로써 1966년 2월 개소했던 전파연구소 안양청사는 43년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전파연구소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품질인증 민원업무를 인터넷 전자민원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등을 통해 모든 민원업무를 100%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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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양청사 민원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더라도 민원인들은 종전과 동일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면 된다고 전파연구소 측은 밝혔다.

전파연구소 안양청사 자리에는 지식경제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