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방통인력 IPv6 배우러 '한국 왔다'

일반입력 :2009/08/03 17:32

김효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3~7일까지 5일간 역삼동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아세안 IPv6 초청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김희정 원장은 첫날인 3일 오후 개최되는 환영만찬행사에 참석해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국내 방송통신 분야에서 이룩한 여러 성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KISA가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화, 정보화와 국가성장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외방송통신전문가 초청연수 과정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 IPv6 교육과정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외방송통신 전문가 초청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9개국 담당공무원을 초청해 진행된다.

아세안 각국의 16명의 초청연수생들은 교육기간동안 한국의 IPv6 현황과 전망, 기술의 향상, 동향 등의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실습교육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