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 지사장 강성근)는 차세대 차량용 및 휴대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해 GPS를 내장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인 'Cartesi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T의 Cartesio+는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해서 우수한 프로세싱 성능과 포지셔닝 정확성을 제공하는 한편 비용 및 공간적으로 효율적인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며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것이 특징이다.
ST의 자동차 무선 및 멀티미디어 부문 총괄 본부장인 도미니코 로시(Domenico Rossi)는 “ST의 1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Cartesio의 성공에 힘입어, ST가 업계 1위의 GPS 지원 시스템온칩 IC 공급사가 될 수 있었다. 차세대 Cartesio+는 높은 수준의 통합으로 고성능 기능들을 제공하며 가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제약을 해결해주며 첨단 시스템온칩 디바이스로서 고감도 임베디드 포지셔닝 기능을 제공하고 휴대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동차 품질 요구를 충족한다”라고 설명했다.
Cartesio+ 시스템온칩은 ST의 55nm 공정기술로 제조되며, 강력한 ARM1176 프로세서에 실내 감도를 향상시킨 GPS/Galileo 포지셔닝 서브시스템, 향상된 3D 그래픽 엔진, 물리층을 통합한 SD/MMC, CAN, USB 등의 다수의 연결성 주변장치를 탑재했다.
ST는 고객의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해 Cartesio+를 기반으로 휴대형 내비게이션 장비를 위한 포괄적인 비용 최적화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저잡음 앰프가 집적된 ST의 첨단 GPS RF 칩인 STA5630 및 ST의 풍부한 포트폴리오 중 핵심 칩 3종(STW4210 전력 관리칩, 오디오 프로세싱 앰프/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STA2500D 블루투스 컨트롤러)이 결합되었다.
현재 주요 고객들에게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양산은 2009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