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전문 생산 업체인 에이서(ACER)가 게이머들을 위한 전용 PC를 일본에서 선보였다. 일본에서 팔리고 있는 프레데터의 후속 모델인 ASG7710-A41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외형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ASG7710-A41 모델은 특이한 외형만큼이나 적용된 스펙도 뛰어나다. 우선 CPU는 인텔의 3.06GHz Core i7-950 프로세서를 탑재 하고 있다. 또한 6GB DDR3 메모리 (최대 1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와 트윈 NVIDIA GeForce GTS 250 1GB 그래픽 카드, 에이서 G15게이밍 전용 키보드 & G9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더보드는 Intel X58 Express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드는 1TB용량의 7,200rpm SATA가 적용되었다.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으며 멀티 포멧 메모리 카드 리더기, 11 X USB 포트, 2 X eSATA, 4 X DVI-D 출력장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2 X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제공되어 원활한 게임을 할 수 있다. 현재 에이서의 ASG7710-A41 게이밍 PC는 일본에서 25만9천800엔(약 334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