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M&A(인수합병)을 지원할 센터 4곳이 선정, 9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기술보증기금과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을 ‘중소․벤처 기업 M&A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M&A 관련 상담과 운영, 컨설팅, 기업진단, 및 자금연계지원 등을 실시한다. 자체 구축한 M&A 정보망을 통해 매도기업과 매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중비 중이다.
이달 현재 센터별 공간정비와 세부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15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기업정보 수집능력, 컨설팅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