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 All Day PC 'S7' 예약판매 실시

일반입력 :2009/07/29 09:52    수정: 2009/07/29 10:41

이장혁 기자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업체 빌립(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은 최대 9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LCD 모니터 회전이 가능한 7인치 터치 액정 형태의 미니 PC ‘핸탑(Hand-Top) S7’의 예약판매 이벤트를 오늘부터 내달 9일까지 시행한다.

빌립 ‘S7’ 시리즈는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라인업을 총 3종(I-Log 3X / I-Log HX, D-Log 3X)으로 나뉘어 선보이며 국내 출시 전부터 ‘빌립 S7’은 CES 2009를 포함, 해외 박람회에서 먼저 발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빌립 S7은 넷북, 노트북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긴 사용시간인 9시간 30분을 구동할 수 있는 휴대용PC로 회전이 가능한 7인치 터치 LCD에 정품 윈도우 XP를 탑재한 제품이다. 키보드는 물론 모니터의 터치스크린 입력이 가능하며 초소형, 저전력 설계의 인텔 실버손 기반 아톰칩 Z520(1.33GHz)을 탑재하였고 4700mAh(2cell)의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제품으로 한 번 키면 최대 9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All Day Computing' 기기이다.

뿐만 아니라 LCD 모니터를 돌려서 뒤로 접을 수 있는 스위블 액정을 채용, 슬림하고 가벼운 외관에 화이트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액정을 접을 경우, 터치펜이나 손가락 등을 통한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해 타블렛 PC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 이러한 스위블 액정, 터치 및 키보드 입력은 사용자들이 일반적인 문서작업을 비롯해 영화를 보거나, 동영상을 보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멀티미디어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지난 S5에 이어 S7에도 지루한 부팅 시간 대신 3-4초라는 눈 깜짝할 시간에 다시 전원이 켜지는 ‘Just ON’ 기능을 적용, 200시간의 긴 대기시간 이후 전원을 ‘On’으로 바꿀 시 3초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부팅속도를 보여준다.

S7 제품은 60GB 하드디스크 탑재모델과 최근 차세대 저장매체 및 부팅속도에서 HDD형 모델과 차이를 지니며 각광받는 32GB 용량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SSD는 하드형에 비해 충격에 강하고 데이터 읽기, 쓰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부팅 속도 또한 현저히 빠르다.

이러한 빌립 S7 3종 시리즈의 예약판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기간 내에 물품을 구입하면 가죽 파우치, 소녀시대 S7 스킨, 소녀시대 사인이 든 머그컵, 블루투스 헤드셋 40% 할인쿠폰, 배터리 50% 할인쿠폰 및 네오위즈벅스와 제휴를 통해 벅스 음악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예약판매 이벤트는 마이빌립 쇼핑몰과 GS이숍, CJ몰, 롯데닷컴, H몰, 롯데몰, 신세계몰, 삼성몰,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빌립 총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예약판매는 온, 오프라인에 각각 1천대, 700대로 총 1천700대의 물량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빌립 홈페이지(www.myvili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