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디직스가 자사 WCDMA 파워앰프(PA) 제품 2종을 삼성전자 신형 '옴니아HD' 및 '메모아'의 전원 공급용으로 납품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아시아와 유럽에서 출시된 옴니아HD는 HD 비디오 레코딩 기능을 최초로 제공하며, 3.7인치 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메모아는 풀터치스크린폰으로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촬영 카메라를 상당히 닮은 제품이다.
아니디직스의 'AWT6224 3G PA'는 세계 최초로 HD 레코딩 기능을 제공하는 옴니아HD용으로 선정됐고, 'AWT6282는 8메가픽셀 메모아 휴대폰용으로 선정됐다.다.
마리오 리바스 아나디직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신형 3G 멀티미디어 휴대폰 2종에 우리 제품을 공급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삼성이 선택한 PA 2종은 소비 전력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