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최병준 기자)웹젠의 대표게임 뮤를 모방한 중국 게임 뮤X가 중국 상하이에서 23일 개막된 차이나조이 더나인 부스에서 선을 보였다.
더나인은 부스내부에 뮤X 대형 광고판을 걸고 컴퓨터 2대를 시연대에 설치했지만 실제로 플레이 되는 게임이나 동영상은 내놓지 않았다.
한국에서 뮤 표절 논란이 일자 더나인측에서 동영상을 공개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더나인 관계자는 한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더나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정식 인터뷰를 사절하며 “회사 방침상 인터뷰를 하지 말라는 지침을 받았다”라며 “설치된 2개의 컴퓨터는 테스터를 모집하는데 쓰이는 컴퓨터일 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