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DDoS 대응 교육세미나 개최

일반입력 :2009/07/23 11:07

이설영 기자

LG-노텔(대표 이재령)은 주요 고객사 네트워크 담당자들과 파트너사 영업인력, 엔지니어들 약 100여명을 초청해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오는 24일 역삼동 GS타워 LG-노텔 본사 2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 세미나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DDoS 공격의 유형을 분석하고 LG-노텔 네트워크 솔루션을 이용한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향후 유사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제를 통해 고객사 사이트들을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G-노텔의 'L2-L7'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DDoS 방어전략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LG-노텔 본사의 협력사 지원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LG-노텔은 지난 '7.7 DDoS 대란' 시 자사가 공급하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제품군으로 외부로부터의 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낸 주요 포털사이트 등의 고객 성공사례를 공할 예정이다. 또 좀비 PC에 의한 DDoS 공격을 해당 PC가 접속된 네트워크 L2 스위치에서 사전 차단해주는 솔루션도 함께 제안한다.

LG-Nortel은 최근 시트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L4-L7 ADN(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 제품군의 국내 공급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