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가 파산보호신청중인 노텔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를4억7천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어바이어는 이번 인수로 IP 기업 네트워크에서 음성 전화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이른바, IP텔레포니 시장에서 최대 장비 공급 업체로 올라서게 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어바이어는 노텔 사업부 인수전 이미 이 시장에서 18%의 점유율로 1위를 달렸다. 시스코시스템즈와 노텔이 각각 13%와 9%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앞서 노텔은 지난달 노키아 지멘스에 이통통신 장비 사업부를 6억5천만달러에 매각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올초에는 알테온 사업부를 라드웨어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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