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쿠키폰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쿠키폰 출시 9개월 만에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쿠키폰은 지난해 10월 말 유럽에서, 올해 3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해외 60개국에서 450만대, 국내에서 60만대 판매됐다. 하루 평균 1만9천600대 이상, 시간 당 800대 이상, 분 당 13대 이상 팔린 셈이다.
지금까지 팔려나간 쿠키폰 500만대를 펼쳐놓으면 총 2만9천500㎡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그라운드 4개를 덮을 수 있다. 또 일렬로 늘어놓으면 총 535km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1.3배에 달한다.
쿠키폰은 출시 14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고 37주 만에 500만대 판매를 달성, LG 풀터치폰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2천만대 이상 팔린 초콜릿폰이 출시 1년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보다 빠른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