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배경으로 한 비행 액션 온라인 게임이 등장 사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HIS’(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와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에어라이더’가 그 주인공.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IS’는 현재 공개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에어라이더’는 곧 사전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서비스하고 게임어스(대표 배상철)에서 제작한 ‘HIS’(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늘에서의 공중전을 그리고 있다.
‘HIS’는 유렵, 지중해, 태평양, 독일, 소련 등의 여러 지역에서 벌어진 공중전을 70개의 미션으로 구현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 게임은 독일군 침공, 바르샤바 폭격과 같은 미션에서부터 영화 진주만에서 소개되었던 진주만 공습 미션, 일본군의 거대 전함인 야마토를 지켜야 하는 야마토의 최후 등 흥미진진한 미션을 선보였다.
‘HIS’의 큰 특징은 15대 15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연합군과 추축군으로 나뉘어 치열한 점령전을 벌일 수 있으며 전투기, 폭격기, 급강하 폭격기의 기총과 미사일을 사용해 실제 전투를 느낄 수 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이 서비스하고 넥슨의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에어라이더’는 하늘에서 날고, 쏘고, 피하는 등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에어라이더’는 넥슨의 유명 캐릭터인 배찌, 다오 등을 등장시켜 출시 전부터 사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에서 인정받은 게임시스템을 계승했다. 또한 에어 모빌을 꾸미는 파츠 아이템과 2인 협동 플레이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테스트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만 시간을 웃도는 누적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기록하기도 했다.
‘에어라이더’는 오는 21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공개 서비스에서는 커뮤니티 시스템인 광장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온라인 게임이 등장해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에 인정받은 게임시스템과 더불어 차별화된 콘텐츠로 좋은 호평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