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초동 사옥 내 체험형 홍보관인 '삼성딜라이트'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삼성모바일닷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8월22일까지 삼성딜라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휴대폰용 모바일 게임, 벨소리, 배경화면, 폰트(글자체) 등 삼성모바일닷컴의 애니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개관한 '삼성딜라이트'는 제품 전시는 물론 넷북 'N310' 발표회 및 패션쇼, LED TV 런칭 파티와 갤러리 특별전 등 다양한 제품 체험과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하버드 케네디스쿨, MIT 스로언스쿨 등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비롯해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등 각계 각층 VIP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문객 20만명 중 다수를 차지한 학생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애니콜 콘텐츠 무료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젊은이들이 즐겁게 디지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