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행민 KT파워텔 사장, "소통이 성공 동력"

일반입력 :2009/07/16 09:46

김효정 기자

"직원 상하 및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기업 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본 바탕이다"

권행민 KT파워텔 사장이 지난 6월 취임과 동시에 강조했던 경영 키워드는 '소통'이다. 특히 부서간의 협업을 올해 가장 중요한 팀 평가의 잣대로 삼겠다며 '협업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KT파워텔은 1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소통의 장' 행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번 행사가 부서간에 격의 없이 커뮤니 케이션할 수 있도록 부문별로 자유롭게 행사 내용과 일정을 정하여 마음을 터 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경영기획부문, 마케팅부문, 네트워크부문 3개 부문 별로 각각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으며, 볼링·영화감상·맥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박헌용 KT파워텔 경영기획부문장은 “부서간·직원간 커뮤 니케이션 활성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업 성장의 기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KT파워텔은 '소통의 장' 행사를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