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업’ 체험 종료...설문참여자 92% ‘재미있다’

일반입력 :2009/07/13 16:54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엑스업 레볼루션’(이하 엑스업)의 체험단 설문조사 결과 약 92%의 사용자가 ‘재미있다’는 방응을 보였다고 13일 발표했다.

총 179명이 참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XUP 게임 플레이가 재미있습니까’라는 질문에 56.4%인 101명이 ‘매우 재미있다’, 36.31%인 65명이 ‘재미있다’라고 답했다. ‘그저 그렇다’(12명), ‘재미없다’(0명), ‘매우 재미없다’(1명)에 답한 사용자는 소수로 확인됐다.

이어 설문 참여자 중 93.85%인 168명이 ‘플레이를 같이 하기 위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권장할 생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권장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게임 최초의 체감형 플레이를 추구한 ‘엑스업’이 서브, 드라이브, 스매시, 캐릭터 이동까지 마우스 하나 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마우스 스윙으로 공의 방향을 전환하는 플레이 방식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엄재원 ‘엑스업’ 개발 PM은 “체험단의 반응에 개발팀도 많이 고무되어 있다. 많이들 지적해주신 고수와 하수간의 차이가 벌어지는 단점은 모드 개발로 보완하려고 한다. 이 외에도 체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