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스팟닷컴은 9일(현지시간) EA가 자사의 간판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커맨드앤컨커 시리즈의 최신작 ‘커맨드앤컨커4’를 내년 PC로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문에 따르면 커맨드앤컨커4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시리즈 첫 타이틀 ‘커맨드앤컨커’로부터 시작된 ‘타이베리움 스토리’의 완결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최신작은 ‘공격’ ‘방어’ ‘지원’ 등 3가지로 구분되는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최대 10명(5대 5)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대전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게임사용자들이 연합해 싱글 미션을 클리어 하는 ‘코옵(CO-Op)’모드로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커맨드앤컨커4는 전작보다 훨씬 다양해진 유닛과 건물들이 등장해 전략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EA의 한 관계자는 “커맨드앤컨커4는 기본적으로 PC버전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전작처럼 콘솔로 출시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