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용 프로세서 시장을 지배하는 인텔이 구글이 준비중인 오픈소스 기반 PC운영체제(OS) '크롬OS'프로젝트와 관련해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TG데일리에 따르면 인텔은 "구글과 크롬OS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해왔고 구글의 이번 행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은 크롬OS를 지원할 파트너들을 공개했다. 에이서, 어도비, 아수스, 프리스케일, 휴렛패커드(HP), 레노보,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이 포함됐다. 구글은 내년 하반기 크롬OS를 탑재한 넷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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