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10일 '한국애니마라톤' 개최

일반입력 :2009/07/07 15:55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0일부터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한국애니마라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애니 마라톤’은 국산 단편 애니메이션의 중흥과 이를 통한 애니메이션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이달부터 매월 각각의 테마에 따라 월례로 상영한다.

이달의 주제는 ‘한국이 선택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의 3대 애니메이션 지원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지원작 중에서 엄선해 선보일 계획이다.

매년 국내에서 제작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은 약 300편으로 추산되고있으나 상영 공간이 부족해 사장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한국의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매주 1회 상영하는 파격적인 상시 상영회를 기획했다"며 "오는 10일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첫 상영회를 갖을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