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는 지난 3일 직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능력향상을 위해 '프리젠테이션 페스티발'(이하 PT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오후에 걸쳐 발표와 시상 등 총 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 8명이 참가해 자신이 정한 주제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PT페스티발 행사는 예년과 달리 전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함으로써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하는 등 전 직원들이 행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구한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무리 업무능력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상대방을 설득해 감동을 주기 힘들다”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고객에게 끊임없이 제안하고 발표해야 하는 SI 기업의 특성 상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