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전세계 학생들의 IT 기술 대제전인 '이매진컵 2009' 행사가 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시타델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 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24개국에서 본선에 진출한 149개 팀 444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기술 경진대회로,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매진컵의 올해 과제는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Imagine a world where technology helps solve the toughest problems facing us today)’이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 설계 ▲임베디드 개발 ▲게임 개발 ▲로보틱스&알고리즘 ▲정보기술 ▲매시업 ▲디자인 ▲사진 ▲단편영화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소프트웨어 설계 ▲임베디드 개발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워너비 앨리스(Wanna Be Alice)’, ‘와프리(Wafree)’, ‘러브홀릭(Loveholic)’ 팀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각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기부 문화를 결합한 솔루션 ▲사슴벌레 애벌레를 기아국가에서 식용으로 사육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존의 기부 방식에 재미와 편리함을 더한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기부 시스템 등으로 각국 출전팀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가장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워너비 앨리스’ 팀 최시원(인하대학교 4학년, 25) 학생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기부 문화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며 “IT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IT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매진컵에 출전해 기쁘며, IT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