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 'u-피싱 파크' 구축

일반입력 :2009/07/01 09:38

김효정 기자

KT네트웍스(대표 한 훈)는 1일 아이앤아이월드(대표 김민우)와 '유 피싱파크(u-Fishing Park)' 구축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유 피싱파크 관련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지자체 사업 수주'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앤아이월드는 한국해양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유 피싱파크 사업모델을 최초 창안해 핵심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유 피싱파크는 바닷속에 인공어초 및 1만5천제곱미터 규모의 부유식 낚시터 시설을 만들고, 안전 및 시설관리, 결제,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유비쿼터스 기술로 통합해 운영하는 IT기반 해양레저 솔루션이다. 향후에는 낚시스포츠방송과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IPTV 및 와이브 서비스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KT네트웍스 최양구 SI사업본부장은 "첨단 IT기술을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해양낚시공원에 적용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전후해 한국이 해양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제공해 여수 등 연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촌소득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