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http://vod.paran.com/Download/)를 통해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를 유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마 '친구'는 파란 VOD 내 FM 다운로드관 및 KTH와 제휴를 맺은 70여개 웹하드/P2P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한 편당 HD는 700원, SD는 500원이다.

인터넷 다운로드를 이용하면 기존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것에 비해 고화질의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기간 및 디바이스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다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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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지난해 8월부터 웹하드/P2P를 대상으로 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4월부터는 포털 파란에 FM(Fine Media) 다운로드관을 오픈한 바 있다. KTH는 이번 '친구' 유통을 시작으로 영화, 해외 시리즈/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장르뿐만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까지 합법 다운로드 유통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KTH 김형만 영상미디어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다운로드 시장의 합법화와 합법적 콘텐츠 유통체계 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