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사회공익 리더쉽 교육 진행

일반입력 :2009/06/23 13:56

김태정 기자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사회기업가들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서 ‘인터넷 리더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공익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인터넷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과 소통 방식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 9월에 시민사회단체의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촛불로 밝혀진 인터넷의 힘’이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했고, 올해는 최근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의 또 다른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실무책임자, 예비 사회기업가, 사회적 기업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단체의 실무 책임자 30명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미디어 교육전문가 김태황씨, 도모커뮤니케이션 박일준 대표, Daum 동영상/커뮤니티 SU장 신종섭 본부장,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최신 인터넷 트렌드, 블로그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 소통 방식의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비영리단체들에게도 위기가 올 수 있다”며 “비영리단체 리더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