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 전부터 티징사이트를 오픈하며 궁금증을 유발하던 비밀병기 '제트'가 공개됐다.
휴대폰 업계 최초로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 등 동시 런칭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트는 세계 최초 WVGA(800x480)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 기존 화질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해 DVD급 동영상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며 MPEG4, DIVX 등 다양한 고화질 동영상 포멧을 지원한다. 일반폰임에도 스마트폰 보다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자랑한다. 최고속도 800MHz CPU를 탑재해 모바일 인터넷, 웹서핑 등 PC를 사용하는 경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차세대 UI(유저인터페이스) '터치위즈 2.0'을 3D로 제작해 생생한 3D UI 효과를 보여주며 일반휴대폰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트는 3개국 동시 런칭 후 이달 안 50여개국에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