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회계 및 정보시스템 통합이 이슈가 되는 가운데 IFRS에 프로젝트 경영(Project Management; PM) 기법을 접목하는 방법론 및 사례 발표 컨퍼런스가 24일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 이하 KAIST)은 오는 24일~2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IFRS 성공적 도입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 경영(PM)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AIST는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IFRS 도입을 위한 PM기법을 제공하고 IFRS 관련 PM 지식 및 방법론도 제시할 예정이다. IFRS 도입 사례 분석을 통한 IFRS 관련 PM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발표한다. 최금환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실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IFRS 도입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며 김종신 한국PM협회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프로젝트매니저와 경영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았다.
KAIST는 "이번 컨퍼런스는 회계팀과 정보시스템간 통합 관리 방법론을 제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KAIST PM 챌린저 2009'의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것으로 KAIST EMDEC과 개발자포털 데브멘토가 공동주관한다. 참가대상은 상장사 주요 경영진, 회계 및 IT 관리자, IFRS 관련 실무자들로 300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