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업체 디지털큐브(대표 김태섭, 채종원)가 삼신E&B와 24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단일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신E&B는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으로 MP3, PMP, 내비게이션 등과 같은 컨슈머 제품들을 유통하는 국내 주요 총판업체.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털큐브는 IT제품의 비수기인 3분기에 내비게이션을 통한 수익대체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내용은 아이스테이션 내비게이션 제품을 오는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삼신E&B에 공급하는 것이다.
한재우 디지털큐브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은 “하반기 출시될 3차원 입체지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등 총 2종의 신제품을 통해 내비게이션 제품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