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난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일반입력 :2009/06/11 16:58    수정: 2009/06/11 16:58

김효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1일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 홍보 및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하여 김연아 선수를 2012년 디지털전환 완료시까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피겨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는 본인의 경기모습을 디지털TV방송을 통해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게 시청하였다는 많은 팬들의 소리를 들었다며,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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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는 현재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바쁜 일정이지만 동영상 및 이미지 제공 등을 통하여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디지털전환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