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10일 자정 12시(미 동부시각 9일 오전 11시) 전세계 1,5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똑똑한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웹캐스트를 진행했다.
웹캐스트에는 샘 팔미사노 IBM 회장, 리치 흄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 대표, 뉴스위크 편집장 및 CNN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패리드 자카리아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IBM이 경제환경 극복을 취지로 발표한 '파트너월드 커뮤니티' 프로그램 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IBM 협력업체들이 상호협력, 정보, 지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IBM의 혁신 아젠다인 ‘똑똑한 지구(스마터 플래닛: Smarter Planet)’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제위기 극복과 ‘스마터 플래닛’ ▲주요 산업의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CFO를 위한 IBM 금융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활용한 미드 마켓 기회 포착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팔미사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IBM은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CIES가 유일하게 2009 IBM 비콘 어워드'의 ‘비즈니스 복원 솔루션’ 분야에서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IBM 비콘 어워드는 IBM의 파트너월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세계 IBM 비즈니스 파트너 중 IBM의 시스템과 솔루션에 영업적, 기술적 역량을 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340개 업체가 추천돼 최종 22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번 방송은 인터넷으로도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