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개발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다.
어도비는 1일(현지시간) 플래시 애플리케이션 개발툴인 '플래시 빌더4'와 디자이너들이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 손쉽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래시 카탈리스트1.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플래시 빌더4'는 이전에 플렉스 빌더로 불리던 것으로 이번에 브랜드가 변경됐다. 상업용인 플렉스 빌더와 오픈소스인 플렉스 프레임워크간 혼선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버전4의 경우 생산성, 데이터 중심적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발자들로 하여금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과 자바, PHP, 콜드퓨전, 닷넷코드 등 백엔드 서버 코드간 데이터 흐름을 모니터링할 수 있개 해준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디버깅 작업이 빨라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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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써모'로 불린 '플래시 카탈리스트'는 디자이너들이 코딩을 하지 않고도 UI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툴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프레션 블렌드 툴과 유사해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어도비는 '플래시 빌더4'와 '플래시 카탈리스트' 공식판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