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풀사운드 MP3 신제품 3종 출시

일반입력 :2009/06/01 12:32

류준영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자사 특허기술인 풀사운드 시스템을 채용한 MP3 플레이어 3종(오퍼스, 아리아, 믹스)을 1일 선보였다.

'오퍼스'와 '아리아'는 2.8인치 LCD 액정을 탑재했으며, 특히 잔상 없는 화면을 통해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즐겨 듣는 음악을 재생 목록의 가장 위에 두는 ‘스마트 셔플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믹스'는 USB 내장형 제품으로 별도 케이블 없이 PC와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의 가격은 모델과 용량에 따라 7만원대부터 20만원대로 구성된다.

김영진 필립스전자 부사장은 “전통오디오 명가인 필립스의 음향 지식과 하이테크 기술이 결합된 풀사운드 기반의 MP3 플레이어 신제품은 평소 디지털 음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능으로 음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높은 선택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