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영문VM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C제일은행은 ‘VM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지난해 5월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영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문VM모바일뱅킹 서비스 출시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주한 외국인들도 국내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면 언제 어디서나 영문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로 영문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 없이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VM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한 번의 내려받기로 한국어 또는 영어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VM모바일뱅킹 고객은 설치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기만 하면 영문VM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문VM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일차적으로 SKT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조만간 KTF, LGT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