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26일 공식 출범

일반입력 :2009/05/25 13:35    수정: 2009/05/25 15:38

송주영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이 이달 22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을 통합, 신설된 국가정보화 추진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출범식을 26일 11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에는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이 임명됐다. 김 정보화진흥원장은 정보사회진흥원이 정보화진흥원으로 승계됨에 따라 오는 2011년 5월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사회진흥원 1실 5단 21팀 209명과 정보문화진흥원 6단 20팀 129명을 통합해 1실 8단 27부 276명으로 개편됐다.

이번 통합으로 총 3단, 14팀, 1센터 48명이 감축되고, 정보사회진흥원이 수행해 온 산업분야 u-IT 시범·확산기능이 전자거래진흥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전체 인력이 338명(한국정보사회진흥원 209명, 한국정보문화진흥원 129명)에서 276명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기관통합에 따른 직원들의 화학적 융합을 위해 원장직속으로 '조직융합추진위원회 및 융합추진단'을 운영하여 기관통합에 따른 조직문화 융합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