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504억 규모 유상증자

일반입력 :2009/05/22 18:53    수정: 2009/05/22 19:03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 www.neowizgames.com)는 5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보통주 90만주를 일반공모 할 예정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진행하며 주당 발행가격은 5만6,000원이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유상증자 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제작한 피파온라인2를 출시해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가 최고동시접속자 120만명을 기록해 업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배틀필드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등의 신작게임을 올해 안에 상용화서비스 할 계획인 만큼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선제적 자금 확보와 주주이익 환원 차원에서 유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며 “안정적인 주가관리를 통해 앞으로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