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직장인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즈니스 SNS 링크나우는 최근 456명의 회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71.4%인 280명이 온라인으로 알게 된 이를 실제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설문 결과를 보면 전체 회원 가운데 41.9%는 5명 이상을 만났고, 4.4%는 3~4명을, 5.0%는 2명, 10.1%는 1명을 만났다.
링크나우는 2007년 6월에 오픈한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로, 가입자 7만명이 주로 직장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동호 링크나우 대표는 "인터넷을 활용한 인맥 구축은 오프라인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방대한 인맥을 순식간에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가 나의 프로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요즘 직장인들은 영업, 스카우트, 수주,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우선 온라인을 통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