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광복절’에 공개 시범서비스

일반입력 :2009/05/19 10:49    수정: 2009/05/19 10:52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되는 액션 RPG ‘C9’의 공개 시범 서비스가 광복절인 8월 15일로 확정됐다.

‘C9’은 지난 3월 2주간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7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가하는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게임성을 검증 받은 기대작이다.

NHN측은 “비공개 테스트 종료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 ‘C9’의 오픈 일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미리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실시되는 공개 시범서비스를 통해 ‘C9’은 ▲새로운 대륙 ▲신규 여성 캐릭터 ▲플레이어간 대전 시스템, ▲길드 하우징 시스템 등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C9’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NHN게임스 김대일 PD는 “기존 MORPG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규모감이 큰 RPG로의 진화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게이머들이 ‘ C9’의 강점으로 뽑고 있는 탁월한 그래픽과 게임 스테이지의 디자인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 콘텐츠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NHN 정욱 본부장은 “지난 테스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는 게임성 위에 진일보한 신규 콘텐츠를 더해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